별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꽤나 긴장감있게 잘 만들어진 스릴러물이란 생각입니다.
스릴러물이라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마냥 잔인함 일색으로 도배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비교대상 하기엔 너무 지났지만 기억나는게 없어서 스크림류나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등과 같이 범인들의 행동이 긴장감을 주려는 의도로 느릿느릿 근처에서 맴돈다는 생각에
혹평을 쏟는 분들도 있으신데 전 그닥 눈에 거슬리는 정돈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여주인공의 얼굴이 원숙미가 있어 보이지만 매력적이고 친근하다 느꼈었는데 트라이앵글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오셨던 분이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