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글쓰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라는 내용이 관리자 페이지에 보였습니다.
3월 27일이니까 얼마 안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변화에 그리 민감하진 않습니다.
글쓰기와 사진올리기만 제대로만 되면 다른 기능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근데 포스팅을 하려고 글을 쓰면서 엔터키를 쳤더니 글자와 글자간의 간격이
너무 큰것이이었습니다. 지금 보이는 글 처럼요. 줄 간격이 잘못 되었는지 알고
값을 변경해 보아도 당췌 원하는 대로 글이 써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관리자 페이지에 있던 TISTORY 글쓰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라는 글이
생각나서 변경된 내용을 훓어 봤지만 엔터키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엔터키 설정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엔터키 설정 내용을 보면 문단바꿈에 선택이 되어있고 변경못하도록 비활성화가 되어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글을 쓰다가 엔터키를 누르면 문단바꿈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줄 바꿈을
하려면 Shift + Enter가 가능하다는 것도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줄바꿈시 Shift + Enter를
눌러 보겠습니다.
온라인상의 글쓰기 이외의 분야에서는 글을 써내려가다 글의 흐름이 변경될 때
한줄 공백을 두고 새로운 문단이 시작됩니다. 즉 말그대로 문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의 글쓰기는 문단보단 문장과 표현 방법이 더 중요성이 큽니다. 그래서
엔터도 수시로 눌러가며 문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그와 함께 사진이나 기타 여러가지
도구로 이해성을 높입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글쓰기의 차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깊게 들어가는거 같고 온라인상의
글쓰기는 다르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어차피 적응 문제이기 때문에 쓰다보면 적응되겠지만 엔터키의 기본 설정을 비활성화 해놓은
이유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