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우대란 무엇일까에 대한 의문에 앞서 먼저 알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환율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외화의 1단위를 얻기 위한 자국 통화의 양입니다.. 쉽게 말하면
관심있는 통화가 달러일 경우 1달러를 얻기 위해 필요한 한화의 양입니다. 아래의
기준 환율 정보를 보자면 1달러는 한화로 약 1,055원 입니다. 원달러환율이라고 지칭
됩니다.





100달러가 필요한데 한화로 얼마가 필요할까?


자 먼저 1달러 환율은 기준가가 1,055.50 입니다. 그 밑에 현찰 살때의 환율이
따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1,073.97입니다. 그럼 100달러를 얻기 위해 필요한 한화는

100달러 x 1,073.97 입니다. 대략 107,397 원입니다.



그럼 환율 우대란게 무엇을 우대 해준다는거지?

만약 100달러를 구입할 경우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내야 합니다. 구매시의 수수료는
현찰로 살때 가격 - 매매기준율 가격 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게 이 수수료가 은행마다
틀리다는 겁니다. 이말은 어느 은행이 80% 우대한다고 50% 우대 하는 은행보다
수수료가 적다는 뜻이 아니라는 겁니다.

환율우대에 대해서 모를때는 무조건 퍼센테이지가 높으면 좋은줄 착각할수 있지만
실상은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그럼 은행별 수수료는 어떻게 되는걸까?

은행 사이트에 가시면 고시환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아래 2곳의 은행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수료는 현찰로 살때의 가격에서 매매기준율을
제하면 됩니다.

A은행
매매기준율 : 1,056.20
현찰로 살때 : 1,077.32
21.12 = 1,077.32 - 1,056.20

수수료는 : 21.12 원입니다.

B은행

매매기준율 : 1,055.40
현찰로 살때 : 1,073.86
18.46 : 1,073.86 - 1,055.40

수수료 18.46 원 입니다.

위와 같이 은행마다 수수료가 틀립니다. 이말은 A은행의 50% 환율 우대는 10.56
B은행의 50%환율 우대는 9.23 입니다. 즉 환율 우대 퍼센테이지가 높다는 것
내면에는 최초 수수료가 얼마인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A은행 :



B은행 :





그럼 언제 환전 하는게 좋을까?

환율이 올라가고 내려가고는 주식과 같아서 예측하기도 힘들거니와 예측한다 해도 미비한 수준입니다.
즉 보통 개인 여행의 경우 비행기나 호텔등은 카드로 결제 하고 이외의 현지 생활비만 환전해서 갈텐데
수수료 20원으로 치고 500달러 환전시 10000원의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왠만한 은행은 기본으로
25~50퍼센트는 해준다 가정했을 경우 5000원 정도에서 위아래 일것입니다.

또한 고시환율은 하루에도 수차례 변하며 은행마다 상이해서 최적의 상황에서 이익을 보더라도
보통 여행자의 경우 1만원 내외일 것입니다. 물론 환전해갈 액수와 상황에 따라 틀려지겠지만요.

환율 우대 해주는곳 찾고 현재 시점에 가장 수수료 적은 곳 찾아서 은행가서 환전하고 그런 노력
대비 얻는 이득은 극히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액이 미비 하기에 신경 쓰지 말란 뜻이 아닙니다. 은행마다 수수료가 다른 내용에 대해선 모른체
수수료 우대율이 높다는 말에 현혹되지 않는 현명한 여행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great-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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