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바이오 노트북 z26

  집에는 데스크탑이 없고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일반 작업할때는 별 상관없는데 영화 볼 경우 외부 22인치
모니터에 연결해서 쓸 일이 생겨서 D-Sub로 연결했는데 외부모니터의 화질이 엄청 떨어지더군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화면이 울렁 거리는게 너무 심하게 보이네요. 

 전 이게 노트북의 해상도가 외부모니터보다 낮아서 문제가 되는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게 z계열의 고질적인 문제라더군요.

멀티탭에 노트북과 모니터를 같이 꽃아서 쓰고 있는데 이런 경우 간섭현상이 생겨서 노이즈가 생긴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 혹시나 해서.. 노트북의 전원을 뽑아 봤습니다. 그랬더니 노이즈가 사라지더군요.

이 비싼 노트북에 이런 고질적인 문제가 존재하고 있었다는걸 2년만에 알게 됐네요.. 그동안
외부모니터를 쓸일이 없었거든요..